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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투자자들이 최근 한 달 사이에 두 개의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6000억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록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반등하지 못하고 있지만, 많은 개미 투자자들이 저점 투자에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처럼 대규모 매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개인 투자자들의 ETF 매매 긍정적인 시각과 투자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ETF 지수

     

     


    1. 개인 투자자들의 레버리지 ETF 매수

    최근 한 달 간 개인 투자자들이 순매수한 주요 ETF는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와 'KODEX 레버리지'입니다. 이 두 ETF는 각각 코스닥150 지수와 코스피200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2배 추종합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 두 ETF에서 총 6000억원 이상을 매수하면서, 지수가 하락한 상황에서도 상승 가능성을 보았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최근의 수익률은 각각 -14.8%와 -10.36%로 하락세이지만, 투자자들은 단기 저점에서 반등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ETF 지수

    2. 현재 시장 포지션: 회복의 저점으로 판단

    기업 실적 악화와 증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많은 투자자들은 현재 코스피지수가 연초 10~11배에서 8.73배로 하락하며 최악을 가정한 상황에 있다고 분석합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PBR 수준이 금융위기 시기와 유사하다고 지적하며, 이를 바탕으로 "이제 오를 때 됐다"는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과거에도 비슷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안전한 자산으로 이동했음을 고려했을 때, 이번 매수세는 시장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3. 하락세에서의 빠른 대응: 블랙먼데이 사례

    개인 투자자들은 과거 하락장에서의 투자를 잊지 않고, 8월 5일 '블랙먼데이' 당시 KODEX 레버리지를 대량 구매했습니다. 이날 하루에만 4381억원어치를 매수한 사건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증시가 'V자 반등'하며 KODEX 레버리지는 19.96%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개미 투자자들은 시장의 급변 상황에서도 빠르게 대응하며, 리스크를 감수하고 이익을 추구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레버리지 ETF 대량 매수 내용 정리:

    개인 투자자들이 레버리지 ETF를 대량 매수하는 것은 단순한 투자 전략이 아니라, 시장이 저점에 다다랐다고 판단한 결과입니다. 이들은 부정적인 시장 상황을 기회로 삼아 투자에 나섰으며, 앞으로의 시장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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